[영화 리뷰] 공동경비구역 JSA, 2000 - 인간성을 상실한 인간
박찬욱 감독이 연출한 영화입니다. 2000년에 개봉했고, 젊은 날의 이병헌, 송강호, 신하균, 이영애를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. 영화의 배경은 판문점의 공동경비구역 (Joint Security Area)이며 Joint, Security, Area로 챕터를 나눠서 진행됩니다. 영화는 JSA의 경비초소에서 북한군이 권총에 맞아 살해된 사건을 조명하며 진행됩니다. 이 사건의 남한 측 생존자 이수현 병장(이병헌)과 북한 측 생존자 양경철 상사(송강호)를 취조하기 위해 중립국인 스위스에서 소피 장 소령(이영애)이 JSA로 발령됩니다. 하지만 계속된 취조에도 둘은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. 둘 다 부상을 입기도 했지만 뭔가 정신적으로 불안해 보이게 연출됐습니다. 이때 소피 장 소령은 수현과 함께 초소근무를 섰던 남..